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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정부 "주말 이동량 증가…경계심 풀 상황 아냐" 01-21 11:27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발생하면서 이번 주 들어 4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상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 가장 먼저 들어올 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의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련 내용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01명으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 들어 300명대 후반, 400명대 초반을 계속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확진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주말 이동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확진자 숫자가 천 명대에서 3~400명대로 감소하니까 방역의식이 좀 느슨해진 것 같은데, 현재 절대 안심하면 안되는 숫자 아닙니까?

<질문 2>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좀 더 떨어지더라도 당분간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는 유지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이 효과가 있다는 거겠죠?

<질문 2-1> 다음 달엔 설 연휴가 있는데요. 지난해 추석 연휴 때는 고향 방문과 모임의 자제를 권고하는 수준이었지만 당시엔 지금보다 확진자 숫자가 훨씬 적은 60~70명대였거든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이번 설 연휴는 추석 때와는 달리 권고가 아닌 행정명령 수준의 방역조치가 내려져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3> 이번에는 확진자가 1,200명 넘게 나온 동부구치소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이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역학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두 차례에 걸쳐서 외부로부터 감염이 이루어졌는데, 1차는 직원, 2차는 신규수용자로부터 감염됐다고 합니다. 1차 때까지만 해도 수용자 양성률이 0.17%였다고 하니까 미리 알았더라면 지금보다 훨씬 확진자수를 줄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대목입니다.

<질문 3-1> 현재 동부구치소의 경우 11차 전수조사까지 진행된 상황인데요. 지난번 10차 전수검사에서 출소자 중에서 1명이 추가 확진이 나왔는데, 오늘 검사에서 확진자가 0명이 나오면 이제 전수조사는 그만해도 되는 건가요?

<질문 3-2> 어제 서울구치소에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도 확진 직원과 밀접접촉자로 PCR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예방적 격리 차원에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는데요. 밀접접촉자일 경우 음성이 나와도 자가격리 기간을 가져야 하는데, 그렇다면 격리 병동에 들어가게 되는 건가요? 만일 마스크를 착용했다면 일반 병실에 입원해도 괜찮은 건가요?

<질문 4> 서울의 한 직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실시했는데, 회사 직원 모두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고 확진자들의 부서가 층도 달라 근무지별 접촉도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칸막이가 설치된 사내식당을 이용했고, 출퇴근 시간 셔틀버스를 함께 이용했다고 하는데, 물론 셔틀버스에서 마스크 착용을 했다고 합니다. 칸막이가 설치됐어도 사내식당이 감염의 원인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1> 현재 식당이나 카페, 술집 등 취식을 해야 하는 곳에서는 취식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이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고, 또 잘 지키기 어려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잠깐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염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거죠?

<질문 5> 최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발표한 논문 내용 하나만 짚어보겠습니다. 지난달 소아감염학회지에 낸 논문인데요. 학교 내 코로나 전파는 2%고, 학원이나 개인 교습으로 14%가 감염됐다고 합니다. 이는 학교에서의 방역이 잘 지켜진 결과라고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질문 5-1> 다음 주부터 전국 초중고에서는 개학이 시작되는데요. 교내 방역수칙이 잘 지켜진다면 앞으로 등교개학을 해도 괜찮을까요?

<질문 6> 이번에는 백신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백신과 관련해 반가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는데요. 원래 국내 첫 접종 백신은 2월 말, 아스라제네카일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이르면 2월 초 화이자 백신부터 공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해서 화이자 백신의 공급이 당겨지게 된 건가요?

<질문 6-1> 노바백스 백신 2천만명분 추가 확보 소식도 있던데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확보된 5천6백만명 분에 더해 총 7천6백만 명 분이 되는 건가요? 게다가 이번엔 기술이전까지 받았다는 반가운 소식이던데요. 국내에서 백신이 생산이 되면 백신 구입에 좀 더 유리하지 않나요?

<질문 7>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언제, 어떻게 백신 접종을 하느냐 인데, 우선접종 대상자 등 백신 접종과 관련해 개략적인 계획만 나왔을 뿐 정확한 내용이 아직 발표가 안 된 상황입니다. 확실한 백신 접종 발표는 언제쯤 나오게 될까요?

<질문 7-1> 마지막으로 한 가지 궁금한 게, 백신 주사기라는 것을 국내 중소기업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백신을 놓는 주사기가 따로 있나요? 수출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하던데, 어떤 얘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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