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1번지 현장] 후보 단일화…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함께해야" 01-20 16:47


■ 방송 : <1번지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앵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던진 국민의힘 경선 플랫폼 개방 요구에 단일화에 대한 야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국민의힘 4선 중진 권영세 의원과 관련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선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앵커]

안철수 대표 어제 이제 단일화 제안을 했는데 김종인 위원장이 바로 일축했습니다. 반면에 권영세 의원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이미 단일화 끝난 게임 아니고 앞으로 계속 가는 상황일 텐데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분위기 어떻습니까?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우선 김종인 비대위원장께서 지금 바로 이렇게 일축했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그 부분이 저는 일각에서는 사감해서 그런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만 사감해서 그러신 거라고 저는 보지 않고요. 본인이 다른 생각이 평가를 달리 하시거나 아니면 아까 말씀 하셨듯이 이게 협상과정이 앞으로 남아 있을 텐데 협상과정에서 기술적인 이유에서 그러지 않으셨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실 지금 우리 경선 플랫폼을 열어놓고 미국에서 민주당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가 같이 했듯이 우리도 열어야 된다는 얘기는 제가 작년에 이미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안철수 후보도 그 부분에 대해서 그것도 괜찮겠다 생각해서 받아들인 것 같은데 우리 당내에서도 지금 기본적으로는 우리 당이 우리 후보를 고집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 선거에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특히 서울에서 여당의 당선을 막아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일치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방식을 그런 면에서 단일화를 반드시 해야 되고 3자가 나가서는 안 된다는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치 하고 있는데 그럼 구체적으로 단일화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조금 차이는 있습니다만 지금 이렇게 안철수 후보가 제안하고 제가 먼저 제시했던 그 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얘기하시는 분들은 대개 3가지 이유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그렇게 했을 경우 우리 후보는 여럿이고 안철수 후보는 혼자인데 불리하지 않느냐 이런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앵커]

표가 당연히 갈릴 테니까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우리 후보 먼저 뽑고 나중에 안철수 후보랑 단일화 경선하면 그게 더 흥행해, 나중에 득표에 유리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가 두 번째 이유고, 마지막으로는 그렇게 하려면 우리 당헌ㆍ당규를 비롯해서 규정을 손 봐야 될 일이 있는데 그게 시간이 별로 없지 않느냐 이런 것 같은데

[앵커]

셋 다 일리가 있는 것 같은데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일리는 있습니다. 근데 일리는 있는데 그걸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또 있습니다. 제가 얘기할 때 샌더스식의 경선을 얘기할 때 그 얘기까지 안 했습니다만 우리가 보궐 선거 경선에서 미스트롯 방식 요즘 굉장히 인기가 있는 미스트롯 방식 경선을 하자고 했지 않습니까? 근데 그 방식이라는 게 처음엔 여러 명이 있다가 줄이고 줄여서 이렇게 최종 결선 붙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근데 지금 이것도 마찬가지로 처음에 예비선거에서 몇 명을 추려내서 예를 들어서 한 4명 정도 된다고 할 때 그걸로 이제 그 중에서 그냥 본선 바로 치러버리는 게 아니라 2명을 또 추려내는 겁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만을 놓고 보면 안철수 후보는 들어갈 가능성이 크겠죠. 그럼 또 한 명의 후보는 당연히 우리 당 후보가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우리 후보가 난립하고 그 다음에 저쪽은 혼자라서 우리가 표 갈려서 손해를 볼 것이다, 우리 후보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이런 얘기는 사라질 수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제 흥행 부분도 우리가 먼저 뽑고 안철수 후보랑 단일화 경선을 하나 우리가 내부에서 경선 플랫폼을 열어놓고 안철수 후보까지 받아들여서 그런 식으로 단일화를 해 나가나 큰 차이가 없으리라고 보고 그 다음에 마지막에 이제 규정을 손보는 부분은 우리 사회자께서도 얘기하셨습니다만 지금 보궐선거 중요성을 생각을 할 때 필요하다면 최종 경선을 연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규정이 필요하다면 고쳐야 되겠죠. 저는 오히려 제가 말씀을 드린 이 방식, 미국 민주당 선거 방식이 지금 우리 국민의힘이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었다가 어느 정도까지는 그나마 올라왔는데 지금 조금 여론조사가 좋아졌다고 해서 폐쇄적으로 보이는 거는 또 우리 당에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당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안철수 후보 같은 타당 후보도 그렇게 흡수해서 경선을 치르는 것이 그런 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훨씬 더 바람직한 방안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저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있어서 권영세 의원께도 한 번 여쭤보고 싶은데요. 안철수 대표의 어떤 각종 정치적인 언행에 대해서 제 느낌으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어떤 항상 냉대, 선긋기 이런 모습들이 지속적으로 보여져 왔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안철수 대표 입장에서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섭섭하고 서운하다 이런 생각이 들 것도 같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세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안 후보 입장에서 우리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그럴 수도 있겠죠. 이렇게 자르고 막고 하는 듯한 표현을 여러 차례 하시는 걸 저도 언론을 통해서 본 적이 있는데 그럴 수 있을 텐데 그건 또 김종인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보궐선거가 굉장히 중요하고 보궐선거에 특히 서울시장이라는 부산시장도 그렇습니다만 굉장히 중요한데 그게 물론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당의 당선을 무조건 막아야 되겠지만 더 좋은 건 사실 우리 당에서 좋은 후보를 뽑아서 우리 당 후보를 내세우는 이기는 게 제일 좋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면에서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신 거니까

[앵커]

지금도 그러면 최선은 국민의힘의 후보가 당선이 되는 거고 차선은 보수 야권 넓혀서 안철수 대표를 포함한 그 정도까지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비여권에서 당선이 되는 게 차선이죠. 그거는 지금 버니 샌더스식의 경선을 주장하는 제 자신도 국민의힘의 의원이고 당원으로서 당연히 경선에서 우리 후보가 당선이 되는 것을 더 바라고 있지요.

[앵커]

네, 현 시점에서 또 서울시장 보수야권의 이른바 3강 중에 한 명이죠.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해서 권영세 의원께서 이런 표현 하셨네요. 서울시장 경험이 있고 또 1년짜리 1년 남짓한 시장 임기를 감안하면 오세훈 전 시장이 당선되면 참 잘할 것이다 이런 평가를 하셨는데 이게 역으로 생각해보면 같이 경쟁하고 있는 나경원 예비후보 같은 경우는 좀 섭섭하지 않을까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안 그래도 그와 관련된 얘기를 이런 저런 방식으로 많이 들었는데 제가 그 인터뷰를 한 날이 오세훈 시장 후보가 출마 선언한 다음 날이 돼서 그 사회자께서 오세훈 전 시장 얘기만 물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대답을 한 거고 아마 지금 사회자께서도 나경원 후보나 또 김선동 후보 또 오신환 후보 조은희 후보 이런 후보들에 대해서 물어보면 다 좋은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 지금 어느 한편을 드는 게 적절하지 않은데 오세훈 전 시장의 경우 그런 강점이 있다. 다른 후보도 물어보면 강점 얘기할 게 얼마든지 있습니다. 저는 우리 후보들 이번에 비록 지금 여론조사 상으로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만 어느 후보가 되더라도 민주당 후보보다 경쟁력도 있고 실제 시장이 돼서 잘할 수 있는 후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여권도 오늘 개각에 이어서 이제 박영선 장관 사의 표명하고 본격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드는 경쟁이 구체적으로 되는 상황인데 여권 주자들 그리고 여권의 민주당 의원들은 기대감이 꽤 높더라고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상대측에 있는 국민의힘 쪽에서 권영세 의원이 보시기에는 박영선 카드 위협적이라고 보십니까?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글쎄요. 박영선 이제 전 장관이 되겠네요. 아직 그래도 장관이니까 박영선 장관의 경우는 이미 나올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하고 있었고 박영선 장관을 같이 넣어서 여론조사도 여러 차례 이루어졌고 이래서 특별히 새로울 것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물론 두 분 다 훌륭한 분들이고 그렇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지금 여당의 기조라든지 이번 보궐선거 왜 치러지는지 라든지 그 다음에 지금 전체적으로 여당의 실정 문제라든지 이런 거를 생각을 한다면 우리 쪽에서 경선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서울이 쉽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길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봅니다, 물론 열심히 해야 되겠습니다만.

[앵커]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특히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관련 입장에 대해서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이 정치권에 파문을 불러온 상황입니다. 여권에서는 굉장히 격앙된 수준의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데 권영세 의원 어떻게 보십니까?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그 정치보복 이야기 때문에 그러는 거죠?

[앵커]

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정치 보복하는 사람들은 아마 보이는 게 정치보복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아주 적절한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은 안 합니다만 현직 대통령도 사면이 될 수 있다라든가 이렇게 얘기를 한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그거는 박론이고 그러니까 주제에서 좀 떨어졌던 얘기고 그 핵심에서. 핵심은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사면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지 않느냐 이거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앞에서 잠깐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그 정치보복 얘기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본인들이 지금 했지, 우리가 하겠다는 얘기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이분들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 이제 이명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 대통령에 대해서 수사를 한 부분이 일종의 보복이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 사건 자체가 다른 자리에서도 이게 나왔나 모르겠습니다만 그 박연차라는 사람을 수사하다 보니까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수사하게 되었던 거고 그래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꼭 집어서 그렇게 수사한 것 저는 그건 정치보복이라고 보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도 탄핵 이루어지면서 수사가 이루어졌으니까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겠지만 그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까지 탈탈 털어가지고 수사한 부분은 그거는 정치보복이 아니라는 얘기를 할 수 없을 겁니다. 사면 얘기로 돌아가면 사면은 사실은 지금 코로나 상황으로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 아니겠습니까? 우리 국민이 합심을 해서 이 상황을 극복을 해야 될 시기인 만큼 문 대통령께서도 일부 우리 국민 중에서 일부가 사면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계시다는 얘기를 인정을 한 만큼 사면을 했던 게 옳았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권영세 의원께서 이제 의정활동하시면서 외통위원도 하셨고요. 그리고 국회 정보위원장도 역임하셨고 또 주중한국대사 대사를 지내시기도 하셔서 이제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식 열리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 입장에서는 한미관계 그리고 남북관계 이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인데 권 의원께서 보시기에는 북한 문제나 일련의 이게 우선순위가 될 거다 아니다 이런 거에 대해서는 미리 갑론을박들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우선은 이제 미국 신정부가 대북 문제를 우선순위로 둘 거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대통령은 그렇게 확신하듯이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 중에서는 사실은 굉장히 문제 있는 부분도 많았고 또 나머지는 제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많았는데 이 부분은 제가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앵커]

북한을 우선순위로 둘 것이다 라는 그 내용이요.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어제인가요? 블링컨 미 국무장관 내정자가 대북 문제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두 가지 얘기를 했습니다. 하나는 인도주의적 측면에 대해서 강조하겠다는 취지를 한 가지를 얘기를 하고 또 한 가지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는 이게 풀기 쉽지 않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시작을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재검토를 먼저 진행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두 번째 문제를 보면 우선 재검토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일 테니까 이게 바로 우선순위가 되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요. 그 외에도 지금 미국의 경우 안고 있는 문제들이 제법 많습니다. 우선 내부적으로 지금 의사당 폭력 사태에서 보듯이 내부 갈등도 굉장히 심하고 또 우리도 실시간으로 거의 보도가 됐는데 미국 내 코로나 자체 문제와 또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실업이라든지 경제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인가요? 어젠가요? 보니까 1.9조 달러 그러니까 우리로 치면 2천 조 가까이 되는 패키지로 그러니까 돈을 풀어서 상황을 극복 하겠다 이런 얘기도 했던데 그런 문제들이 지금 굉장히 급하고 또 국제 문제에 있어서도 사실은 중국하고의 관계 문제 그 다음에 이란 문제 또 러시아와 안보관계 문제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우선순위에 갈 것들이 있기 때문에 대북 문제에 있어서는 그렇게 우선순위를 차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예,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