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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늘 최고인민회의…조용원 국무위원회 진입 관측 01-17 14:27


[앵커]

북한은 오늘(17일)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인사와 예산 승인 등 당대회 후속 조치를 논의합니다.

특히 당대회에서 권력 서열 3위로 급부상한 조용원의 국무위원회 진입이 예상됩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최고인민회의는 헌법상 입법권을 갖는 북한의 최고 주권기관입니다.

작년 12월 최고인민회의를 올해 1월 하순에 소집한다고 공지했던 북한은 회의 날짜를 앞당겼습니다.

8차 당대회 일정이 끝나고 잇따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 의제는 국가기구 인사 문제,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위한 법령 채택, 올해 예산안 승인 등입니다.

북한 매체 보도가 아직 나오지 않아 구체적인 인사 내용이 확인되지는 않지만, 조용원이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력 서열상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 올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인 조용원은 이번 당대회에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당 조직비서 등 핵심 요직에 오르며 권력 서열 3위로 급부상했습니다.

김 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당대회에서 한 등급 강등되긴 했지만, 여전히 대남사업을 총괄하고 있어 국무위원회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각에서도 큰 폭의 인사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는 김정은 위원장이 불참한 채 우리의 국회의장 격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주재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김 위원장은 2019년 3월 선출된 5년 임기의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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