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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3월 美 점령"…日병원서 31명 사망 01-16 17:21


[앵커]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영국발 변이'가 곧 점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고, 일본에서는 병원 집단감염으로 30명이 넘는 환자가 숨졌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최대 피해국인 미국에서 새해 들어 2주 동안 하루 평균 3천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은 2주간 사망자 수로는 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열하루째 20만명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는 3차 대유행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떠올라 거의 6분마다 1명이 코로나19로 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영국에서 들어온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양상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영국발 변이가 오는 3월까지 미국을 점령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의 확산으로 의료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같은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국방물자생산법을 활용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또 봄까지 마스크 착용 요구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이것(마스크 착용)이 당파적인 문제가 됐다는 걸 알지만,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이것(마스크 착용)은 애국적인 행동입니다."

얼마 전 긴급사태 발령 지역을 확대한 일본에서도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15일 하루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7천여 명으로, 신규확진자가 엿새 만에 다시 7천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긴급사태 발령 지역인 사이타마현에 있는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원환자 30여 명이 숨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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