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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준비 한창인데…국민 불신 해소 시급 01-14 20:49

[뉴스리뷰]

[앵커]

이처럼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적지 않은 가운데 다음 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정부는 접종 우선순위 대상자를 선정하고 백신별 특성을 고려한 세부적인 접종 일정을 이달 안까지 마련할 계획인데요.

접종 준비를 하는 것과 동시에 백신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5천600만 명분으로, 다음 달 말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시설 거주자부터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런 우선접종대상자들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면 3분기부터는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아마도 다음 달이면 국산 치료제와 해외 도입 백신이 우리에게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각 백신마다 특성이 다르다는 점도 접종 일정을 구성하는데 고려 대상입니다.

화이자 백신과 같이 영하 70도 수준에서 보관돼야 하는 경우엔 냉동고를 배치한 별도 접종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기존 냉장 보관·유통이 가능한 백신은 예방접종 경험이 있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백신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국민 67%가 백신을 지켜보고 맞겠다는 신중한 입장 보이는 등 백신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김우주 /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각 백신의) 효능이나 안전성이나 접종 방법이나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국민들이) 잘 모르잖아요. 지금이라도 투명하게 과학적 근거를 갖고 공개하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야…."

이에 정부는 해외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안전성을 면밀히 살피고 이달 내 접종 계획을 상세하게 국민에 알려서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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