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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쾅쾅! "기사님"…비탈길서 홀로 움직인 택시, 경찰 몸으로 막아 12-29 12:25

(서울=연합뉴스) 부산에서 비탈진 도로를 운전자 없이 미끄러져 내려가던 택시를 경찰관들이 달려가 몸으로 막아 세웠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50분께 부산 해운대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1기동대 소속 이원빈 경사와 김창환 순경은 이상한 장면을 포착했는데요.

택시 한 대가 비상등을 켠 채 도로를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직감적으로 이상하게 생각한 두 경찰관은 택시로 다가갔지만 운전석은 비어있었는데요.

운전자가 없던 택시는 점점 속도가 붙었고, 두 경찰관은 급한 마음에 내려오는 택시를 온몸으로 막아섰습니다.

알고 보니 기사가 변속기를 주행모드에 놓고 잠시 정차해 자리를 비운 사이 택시가 스스로 움직인 것이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박도원>

<영상 :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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