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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원…내년 1월 지급

12-27 17:11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1월 중 지급을 마친다는 계획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장윤희 기자.

[기자]

당정청은 먼저 내년 예산에 3차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편성된 예비비 3조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의 재난지원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는데, 지원 대상은 총 580만 명입니다.

당정청은 임대료 부담 등을 덜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해당되는 자영업자들에게 100만 원을 일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당, 카페 등 집합 제한 업종에는 100만 원을 유흥주점, 헌팅포차, 노래방, 헬스장 등 집합 금지 업종에는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합니다.

영업에 타격을 받는 정도에 따라 100만 원에서 300만 원을 차등 지급하는 겁니다.

재난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기에 임대료 외에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가급적 내년 1월 중 현금성 재난지원금 지원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청은 또 임차료 부담 경감을 위해 자영업자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낮춘 임대인에 대해선 소득세·법인세 세액공제 수준을 현행 50%에서 7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을 이번 주 화요일 발표합니다.

[앵커]

내년 2월부터는 의료진·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밝힌 내용인데요.

노 실장은 "우리 국민을 지키기에 충분한 백신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면서 내년 2월 고령자·의료진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계 각국은 내년 2분기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우리도 비슷한 시기에 일반국민 접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실장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시점은 외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빠를 것"이라며 "이 시기를 더욱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백신을 미리 구매할 수 있도록 법률 등 관련 제도를 신속하게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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