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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정은경 "의심환자 검사 양성률 2% 넘어…감염 위험 매우 커"

12-26 14:54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 발생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2월 26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104명이 확인되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5,902명입니다.

어제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8명이었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3만 3,98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4,000여 건의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신규 확진자는 1,132명이 확인되었습니다.

신규 격리 해제되는 484명으로 현재까지는 1만 6,577명이 현재 격리 중에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 관리되고 있고 어제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93명으로 치명률은 1.42%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권역별 1주간 일평균 국내 확진자 수를 보면 전국적으로 어제 기준으로 1주간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04명이며 수도권이 어제 76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의 평균은 전국이 1,017명이었고 수도권이 707명이었습니다.

먼저 서울, 수도권 지역의 주요 유행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교정시설과 관련해서 공동 격리자에 대한 추적검사 중에 6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수용자가 1명 증가하였고 종사자 등의 가족과 관련돼서 5명이 증가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520명입니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요양병원, 요양원과 관련하여 공동 격리자의 추적검사 중에 18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134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자동차공장과 또 연관된 식당과 관련해서 25명이 역학조사 결과 확인돼서 현재까지 총 26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요양병원과 관련해서 격리자에 대한 추적 검사 결과 38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84명입니다.

강원도지역에서는 철원군에 있는 노인보호시설과 관련하여 22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33명입니다.

충남 천안지역에서는 종교시설 두 군데에서 집단발병이 보고되어 총 23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충남 천안시의 식품점, 식당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1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는 총 47명이 누적 확진자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에서는 괴산군, 음성군, 진천군 병원과 관련돼서 공동 격리자에 대한 추적검사 결과 2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88명이 관리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에서는 순창군 요양병원 관련돼서도 4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61명이 확인된 상황입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12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제주시에 있는 학원에서 22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다음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코로나19 변이 발생 상황과 관련하여 대응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의 질병예방통제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의 세포수용체 결합 부위의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였습니다.

남아공에서 출발한 입국자의 경우에는 기존 조치인 입국 시에 진단검사와 14일간의 격리조치에 더해서 격리해제 전에 추가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차단하겠으며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장 유전체 분석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의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그간에 전장 유전체 검사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10월 이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총 10월에 1명, 12월에 6명이 확인된 상황입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검체를 확보하여 현재 전장 유전체 분석을 진행하여 변이 여부를 확인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음은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익명검사 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12월 14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단계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운영을 해 오고 있습니다.

12월 26일 기준으로 총 150개소가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43만 5,000여 건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여 1,140명의 확진자를 확인하여 확진자의 양성비율이 0.2% 정도입니다.

주로 검사를 시행한 검체 종류는 비인두도말 PCR검사가 97%로 주로 진행이 되었으며 신속항원검사는 2.1% 그리고 타액 PCR검사는 0.8%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31건에 대해서는 2차 비인두도말 PCR 확진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건은 양성으로 최종 확인되었고 14건은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1건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임시선별검사소를 포함해서 방문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한 달 정도의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1만 5,111명에 대한 전파 특성을 분석한 결과 1만 5,000여 명의 확진자 중에 24.2%인 3,654명이 가족 간의 전파가 진행이 된 걸로 보고 있고 가족 내에서 선행 확진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동기간에 발생한 0~19세의 확진자 1,761명 중에 43.5%는 가족 내 2차 전파를 통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가족 내에 가장 먼저 감염이 된 걸로 확인되는 선행확진자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40대가 32%, 50대가 29.9%로 사회생활을 통해 감염된 후에 가족 내에서 배우자, 자녀 그리고 부모에게 전파를 시켜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모임 자제 그리고 가정 내에서도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그리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검사를 받아주시고 또 다른 동거 가족과도 마스크 착용 또는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연말연시의 특별 방역 강화 조치 기간 동안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을 드립니다.

일상생활 속의 접촉과 이동은 줄이고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을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말과 남은 연말 기간 동안에 세 가지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기를 강조드립니다.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 비접촉으로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또는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피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세 번째는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성탄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 방역강화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있으나 지난 1주간 전국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017명으로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 양성률도 2%가 넘고 있어 수도권 중심으로 지역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코로나 전파에 취약한 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구치소 그리고 외국인 커뮤니티 또 밀폐, 밀접한 환경의 사업장 또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엄중한 상황 인식하에 검사 확대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접촉자 조사 격리조치를 통한 추가 전파 차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역감염이 확산되어 있는 3차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말과 다음 연말연휴 기간에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월 3일까지 전국에 적용되고 있는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연말연시 방역 강화 조치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또한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 대책에 따라 1월 3일까지 종교행사는 모두 비대면이 원칙입니다.

어제 성탄절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코로나 감염 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신 종교지도자분들과 또 교인분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도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많은 분들을 지키기 위한 조치임을 깊이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고 내일 이어지는 종교행사와 다음 연말의 종교행사에도 비대면 원칙을 반드시 시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그동안 위기를 잘 극복해 온 것은 국민들의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역정책에 대한 많은 문제점 지적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범부처와 지자체가 한팀이 되어 방역 대응, 의료 대응 그리고 백신확보와 백신접종 계획 수립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의 유행세의 억제를 위해서 특별방역기간 동안에 방역대응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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