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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097명, 닷새째 1천명대…최다 기록

12-20 11:07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9일) 하루 1,097명 발생했습니다.

또다시 최대 기록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벌써 닷새째 1,000명대로 누적 확진자도 5만 명 선에 근접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1,09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만9,665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4명 늘어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5일 1,078명에 이어 16일 1,014명, 17일 1,062명, 그제 1,053명으로 닷새 연속 1천 명 선을 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연일 1,000명을 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5만 명 선에 근접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해외유입 25명, 지역사회 확진자가 1,072명입니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959명으로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전국 800∼1천명 이상을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이 776명으로 전체의 70%를 넘었습니다.


또, 강원 55명, 경남 49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 25명, 제주 24명, 경북 23명이고 충남 19명, 충북 14명, 광주 13명 등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 곳곳에서도 감염이 속출했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88명 늘었지만,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4,269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278명으로 사태 시작 뒤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5명 늘어 674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위중증 환자 급증세에 따라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가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민간 병원에도 내렸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전국 위중증 환자는 278명으로 최근 2주간 2배 넘게 늘었습니다.

반면, 18일 기준으로 전국에 남은 중환자 병상은 모두 48개, 수도권은 13개뿐으로, 급증하는 중환자 수를 좀처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어제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립대병원 뿐 아니라 민간 병원에도 병상 확보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구체적으로 빅5 병원을 포함한 약 40개의 상급종합병원에선 전체 병상의 최소 1%를 중환자 전담 병상으로 마련하되, 병상 확보 계획도 함께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이달 23일까지 목표치의 60%, 26일까지는 100%의 중환자 전담 병상을 가동하도록 기한도 명시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조치로 300여 개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일선 병원에서 코로나 환자가 아닌 다른 중환자 치료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3단계 격상 여부와 병상 배정 대기 문제 해소를 포함한 다각도의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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