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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정총리 "지금 확산세 꺾지 못하면 3단계 격상 불가피"

12-12 14:49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금 확산세를 못 꺾으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불가피하다며 사생결단의 각오로 위기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전 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고치인 9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월 말 대구, 경북 사태 당시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290여 일 만에 넘어선 것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이며 촌각을 다투는 매우 긴박한 비상상황입니다.

정부와 전국의 지자체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집중하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 관리와 방역대응체제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하여 감염병 위기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며칠째 수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하고 최우선에 두어야 할 일은 바로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의료자원을 총동원해서라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무작정 대기하는 확진자가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모든 공공병원의 가용한 병상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병원의 협력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수본은 민간병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노력과 함께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추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방역이 무너지면 민생도 함께 위협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매우 위중하고 비상한 상황입니다.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경제적, 사회적 타격을 생각한다면 어떻게든 지금 단계에서 확산세를 반전시켜야 합니다.

나부터 나서서 코로나와 싸운다라는 생각으로 모임과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부의 단호한 대응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참여 방역이 더해지면 지금의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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