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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영업·부실 명부…확산세에 방역 허점 여전

12-12 09:22


[앵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3차 대유행'이란 위중한 상황에서도 '꼼수 영업'이나 낮은 방역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거리두기 격상으로 영업시간이 제한되자 호텔에선 이른바 '꼼수 영업'이 성행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지난 8일)> "파티룸의 이름을 변경하여 예약을 받아서 이용객들에게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오후 9시 이후에도 라운지를 이용함으로써…"

술을 마시며 카드 게임을 즐기는 서울 한남동·이태원의 홀덤펍에서 시작된 감염 사례에서도 방역 수칙 미준수가 드러났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지난 8일)> "일부업소에서 출입자 명부 미배치하고 객석과 게임좌석을 미분리하고 마스크 안내문·손소독제 미비치 등 방역 수칙 미준수가 확인되어…"

또 한번의 거리두기 격상은 피해야 하는 상황.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11일)> "(3단계 격상은)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사회경제적 피해를 남길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방역당국의 세부적인 지침 마련과 시민들의 방역 의식 고취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허점이 나왔으면 수정을 해줘야 하는데 (방역당국이) 계속 안 하고 있잖아요…(시민들은) 아는 사람과 있더라도 대화할 땐 마스크를 꼭 쓰셔야 되고…"

또 이번 연말연시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중요한 고비라는 전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때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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