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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시즌2"vs"이만한 사람 없다"…청문 전초전

12-06 18:58

[뉴스리뷰]

[앵커]

지난 4일 단행한 개각으로 네 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이르면 이달 중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인사청문요청서도 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회에서는 벌써 청문회 전초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문제가 내년 보궐선거와 직결됐다는 판단에,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의 후임 변창흠 후보자 검증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배준영 / 국민의힘 대변인> "지금은 부동산 정책의 대변환이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규제강화정책의 본산인 김수현 사단의 핵심을 투입했습니다…'김현미 시즌2'가 안되길 바랄 뿐…"

국민의힘은 변 후보자가 LH공사 사장 시절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속한 '공간환경학회' 인사들에게 일감을 몰아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SH공사 사장 시절, 직원들의 정치 성향을 파악했다는 의혹, 자신이 사는 서초구 대형 아파트를 6억원으로 낮춰 재산 신고했다는 의혹 등도 따져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벌써 변 후보자 방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변 후보자가 투기이익 환수로 시장을 정상화한다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보고 있습니다.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동산 정책이나 도시 개발 계획에 있어서 이만한 전문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적 역량, 능력은 의심할 바가 없다…"

재산을 축소신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규정대로 공시지가로 신고한 것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고, 다른 신상 의혹도 이미 공기업 수장을 맡으며 여러 차례 검증을 받은 만큼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내년 보궐선거를 앞두고 친문 핵심을 선거관리 부처장으로 투입해 공정성 시비가 우려된다고 날을 세웠는데, 민주당은 검경 개혁 완성 등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이번 인사를 정쟁화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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