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밤 9시부터 '잠시 멈춤'…불 꺼지는 서울

12-05 19:10


[앵커]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한 서울시의 강도높은 방역조치가 오늘 밤 9시부터 시작됩니다.

밤 9시 이후 2주 동안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이용할 수 없고. 대중교통도 감축 운행에 들어가는데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서울 강남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에 비하면 한층 따뜻한 날입니다.

하지만 거리에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지금 시간은 오후 7시인데요.

잠시 뒤 2시간 뒤인 밤 9시부터 서울시의 비상 방역조치가 실시됩니다.

서울의 밤이 '잠시 멈춤'에 들어갑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음식점과 술집이 많은 골목인데요.

아직은 영업을 하고 있지만, 2시간 쯤 뒤인 9시부터는 대부분 문을 닫게 됩니다.

9시부터는 매장 이용이 금지되고요.

생활 필수품 구입 차원에서 30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마트 운영과 음식 배달 정도만 허용됩니다.

배달을 하지 않는 음식점이나 술집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을 테고요.

여러 사람이 함게 이용하는 PC방이나 당구장, 노래방은 물론이고, 영화관이나 도서관, 그리고 아파트 편의시설까지도 대부분 문을 닫게 됩니다.

대중교통도 운행이 감축됩니다.

오늘(5일)부터 버스는 30% 운행이 감축되고요.

다음주 화요일이죠.

오는 8일부터는 지하철도 운행이 30% 감축됩니다.

오늘은 멈춤 첫날인 만큼, 오후 9시부터 서울시의 현장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고요.

저희도 서울시와 함께 이곳 강남을 돌며 긴급 방역조치 점검을 함께 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강남에서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