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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나타나는 연쇄 감염…부산·경남 비상

12-05 18:13

[뉴스리뷰]

[앵커]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도 연쇄 감염이 잇따라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경남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큽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비수도권 가운데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특히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에서는 노인보호센터와 관련된 환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토요일 0시 기준 19명이 확진됐는데 밤사이 8명이 추가돼 전체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초연음악실과 연관된 확진자가 5명이 더 나와 관련 환자가 13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상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또 다른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2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혀 일요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 전주시에서도 에코시티 새소망교회와 관련해 3명이 더 확진돼 관련 환자가 17명이 됐습니다.

경북지역에서는 해외 유입을 포함해 17명이, 대구에서도 7명의 추가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에서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검사를 거부하고 연락이 두절돼 수사당국이 수색을 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이 중에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경우도 적지 않아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접촉자 추적에 나서고 있지만, 감염 확산의 규모와 사례가 너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지자 각 지자체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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