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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의관 사칭 '로맨스 스캠' 수거책 징역 4년 12-05 17:25


SNS 등으로 접근해 재력이나 외모로 신뢰를 형성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조직원에게 실형이 내려졌습니다.


춘천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법상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선 라이베리아인 37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범인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양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한국계 미 군의관이라 속이고 이라크 공항에 억류된 상관을 구해야 한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5억 7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여러 명이 조직적으로 움직였지만, 수거책을 맡아 얼굴을 드러낸 A씨만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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