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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학 논술시험 시작…"수험생만 출입" 12-05 17:17


[앵커]


수능이 끝난 첫 주말, 주요 대학들에선 논술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학부모나 외부인은 대학 캠퍼스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는데요.

구하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강대학교 논술 시험이 치러진 5일 오전.

수험생들은 한 손에 수험표를, 얼굴에는 모두 마스크를 썼습니다.

자녀를 시험장에 데려다준 학부모들은 대학교 캠퍼스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수험생이 아닌 학부모는 정문 출입이 통제됐고, 수험생도 수험표 검사를 받은 뒤에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로선 코로나로 이렇게까지 바뀐 상황이 답답하지만 감내할 수밖에 없습니다.

<곽승민 / 수험생> "사람이 많이 모이다 보니까 걱정되지만, 대학 가려면 어쩔 수 없이 오는 거죠.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벽부터 청주에서 서울로 올라온 학부모는 시험을 치러 간 아들이 걱정돼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합니다.

<심우분 / 학부모> "수능 끝나고 며칠 안 됐는데 바로 논술 본다고 하니까 걱정도 많이 되고…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많이 못 가고,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집중도 잘 안 돼서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같은 날 성균관대와 숙명여대 등도 논술 시험을 진행했고, 면접시험을 진행한 국민대는 수험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면접을 봤습니다.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다음주 주말에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 논술 시험도 계속 이어집니다.

교육부는 많은 수험생들이 입시 일정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22일까지를 대학별 집중관리기간으로 운영해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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