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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연쇄 감염 속출…부산·경남 비상 12-05 16:51


[앵커]


수도권도 그렇지만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남 김해의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부산의 음악연습실 관련 확진자도 14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지역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전국 곳곳에서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데 최근 가장 심각한 곳이 부산·경남지역입니다.

특히 경남 김해의 노인보호센터 관련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이 시설과 관련해 어제까지 19명이 확진됐는데 밤사이 8명이 추가돼 전체 27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시설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사흘밖에 안됐는데 하루 평균 9명씩 추가 감염이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부산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어제 하루 부산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29명인데요.

장구 강습이 이뤄진 초연음악실과 연관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관련 환자는 벌써 13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상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도 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지역에서는 오늘 하루에만 29명의 추가 환자가 나왔는데 이 집계는 내일 발표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 전주시에서도 에코시티 새소망교회와 관련해 3명이 더 확진돼 관련 환자가 17명이 됐습니다.

경북지역에서는 해외 유입을 포함해 17명이, 대구에서도 7명의 추가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검사를 거부하고 연락이 두절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어제 제주도에 들어온 뒤 연락이 끊겨 수사당국이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발견하는 즉시 격리하는 한편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경우도 적지 않아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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