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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스페셜] 국민소통포럼2020 ② 정은우 대학내일 연구소장 "Do U know KKONDAE?" 12-03 16:11


[※편집자 주 = 우리 사회는 급격한 디지털화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세대 간 갈등이 생겨나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통(不通)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사회적 소통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정책소통포럼 온라인 강연을 콘텐츠로 제작했습니다. 콘텐츠는 가정 내 세대 간 갈등, 다문화 갈등, 직장 및 사회에서의 세대 간 갈등 등의 주제로 7회에 걸쳐 송고될 예정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2019년 9월 23일 영국 BBC 방송국이 선정한 오늘의 단어 KKONDAE입니다. 알고 싶은 걸 알려주면 선배지만 안 물어본 걸 알려주면 꼰대랍니다"

정은우(42)대학내일 20대 연구소장은 '선배'와 '꼰대'의 차이를 이렇게 정리했다. 도움을 주는 자신의 모습에 취하지 말고 진짜 도움을 주는 것인지 자문하라는 말이다.

정 소장은 세대 간 갈등 해소의 출발을 20대들의 진짜 고민을 헤아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다는 성실성을 강조하는 것도 좋지만 일찍 잠들기 때문에 일찍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도 헤아려달라는 게 20대들의 외침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주요기업들이 청년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협의체를 만든 사실도 공개했다. KT는 35세 이하의 직원 200여 명을 모아 회사의 주요 경영과 사업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청년중역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룹 역시 '밀레니얼 트렌드 테이블'이라는 만 24세부터 39세 사이인 직원 12명을 멘토 역할 연구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만 35세 이하 직원들에 디지털 금융을 위한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운영하며 삼성전자 역시 제품 출시 전 의견을 청취하는 밀레니얼 위원회(20,30 직원들 30명으로 구성)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소장은 "리더들은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하지 말고 주인된 권리를 주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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