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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추-윤 국조요구서' 제출…與 "尹 징계·수사 먼저" 11-27 21:20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결정의 위법성 등을 국회 차원에서 조사해 보자며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조 카드'를 먼저 꺼내 들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안과 관련한 징계·수사가 먼저라며, 화살을 윤 총장에게 돌렸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윤석열 총장에 대한 추미애 장관의 '직무배제'를 '법치 문란'으로 규정하고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일방적인 불법 감찰, 수사 지휘, 인사 등으로 야기된 대한민국의 법치 파괴 행위…"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103명과 국민의당과 무소속 의원 등 총 110명 명의의 '법치 문란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더이상 민주당은 (이낙연 대표를) 식물 당 대표로 만들지 말고, 이낙연 대표 말씀대로 즉시 윤석열 국정조사에 임해주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윤 총장의 직무배제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고, 주호영 원내대표도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습니다.

'국조 카드'를 먼저 꺼내 들었던 민주당은 '신중론'을 이어갔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감찰과 수사가 철저히 이뤄지고 응분의 조치가 취해지길 바랍니다. 그 책임자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절차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이행돼야 할 것입니다. 법무부 감찰과 검찰 수사를 지켜보고…"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국정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면서, 국정조사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시에 민주당은 윤 총장에 대한 공세 수위는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 총장 측에선 사찰 문건을 공개까지 했습니다. 인권 무감각증으로, 정말 놀랍습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명백한 검찰 판 사법농단입니다. 윤 총장은 더 늦기 전에 명예롭게 내려놔야 합니다."

전재수 의원은 한 줌도 안 되는 정치검사가 검찰 전체를 뒤흔드는 형국이라고 맹비난하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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