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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정도박' 양현석 1천500만원 벌금형…비아이 마약 의혹 질문엔 11-27 15:34

(서울=연합뉴스) 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박수현 판사는 27일 도박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했는데요.

함께 재판에 넘겨진 YG 자회사인 YGX 공동대표 김모(37)·이모(41)씨에게는 벌금 1천500만원을, 금모(48)씨에게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양 전 대표 등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판돈 4억여원 상당의 바카라·블랙잭 등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장기간에 걸쳐 카지노 업장에서 도박했으며 범행 횟수가 적지 않고 도박 금액이 4억원이 넘는다"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이어 "일반 대중이나 청소년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도 "피고인들이 반성하고 있으며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결심공판에서 양 전 대표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이날 가수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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