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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방역 비상…유럽서도 성탄절 전 백신 승인될까 11-26 20:59

[뉴스리뷰]

[앵커]

겨울이 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국가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방역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유럽에서도 크리스마스 전에 백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겨울철이 시작된 일본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는 등 3차 유행이 현실화한 상황입니다.

사망자 수로 이어질 수도 있는 중증 환자 역시 지난 23일부터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한 중국 역시 금융도시인 상하이와 항구도시 톈진 등을 중심으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의 확진자 수 증가는 최악의 상황을 맞은 북미나 유럽과 비교하면 새 발의 피라는 평가입니다.

미국과 인도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브라질에서는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지역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주요 대도시 병원에서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역시 4만 명대로 늘어나며 연말을 앞두고 봉쇄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유럽연합 차원의 방역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독일은 부분 폐쇄령을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총리> "중앙정부와 주 정부 모두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월 초까지 제한조치들이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가 90% 이상인 백신 후보들이 속속 발표되며 올해 안에 백신 승인이 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주요 백신 후보에 대한 동반 심사를 진행 중인 유럽의약품청 측은 크리스마스 전에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과학적 평가를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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