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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서 육군 훈련병 60명 확진…軍 최대 집단감염 11-25 21:56


[앵커]

최근 군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군부대 집단 감염 중 최대 규모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군 당국이 연천 주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국방부는 훈련병 1명이 지난 10일 신병교육대대 입소 당시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이후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보름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초 확진자 외에 훈련병 5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현재 해당 부대의 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주둔지에 있는 장병 86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군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훈련병들은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보름간 함께 생활하며 훈련을 한 만큼 밀접 접촉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군 관계자는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훈련병에게서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시기가 잠복기 언저리에 있어 외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며 현재로서는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무더기 확진은 그동안 군에서 나타난 코로나 집단 감염 중 최대 규모입니다.

강원도 철원 육군 5포병여단에서는 지난 월요일까지 37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충남 서산의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는 화요일 기준 모두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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