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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이태원·명동서 서울 빛초롱축제 진행

11-15 19:00


[앵커]

겨울이 다가오는 이맘때쯤 서울에선 해마다 빛초롱축제가 열립니다.

그동안 청계천에서 일대에서 열리던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서울 곳곳에서 분산 개최되는데요.

축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그 곳은 어디인가요?

[캐스터]

2020 빛초롱축제가 열리고 있는 동대문에 나와 있습니다.

한지로 만든 등이 곳곳에 배치되어있어서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은 호기심에 조형물을 둘러보고, 기념사진도 찍고 축제를 한껏 즐기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저녁 6시부터 등불이 켜지면서 형형색색의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해까지 청계천에서 열리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 빛초롱축제는 올해 "2020 희망의 빛초롱"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분산되어 열리는데요.

서울시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주요 관광특구의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축제를 동대문, 명동, 이태원, 잠실에서 개최합니다.

그 중 제가 나와있는 동대문은 쇼핑과 패션을 테마로 열리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서울"을 주제로 한 등(燈)도 보이고요.

흥인지문을 한지 등(燈)으로 구현한 조형물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이 밖에도 희망의 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 희망을 기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동대문에서 열리는 빛초롱축제는 지난 6일 시작해 오늘까지 개최되는데요.

오늘 동대문 축제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은 올해 말까지 열리는 이태원 전시나 내년 1월까지 열리는 명동전시를 가보셔도 좋겠습니다.

그밖에 서울로 7017 여행자터미널에서는 "싱가포르 총리도 반한 조선 왕가의 산책"을 주제로 2020 서울빛초롱축제의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으니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서울시는 축제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인 점등 시간에 추가 인력을 배치했고요.

이동형 분사 소독기와 열화상 체온계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해 방역에 힘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빛초롱축제는 서울 곳곳을 따뜻한 한지 등불로 비춰 코로나19로 힘든 시민과 소상공인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이 등불이 새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대문에서 연합뉴스TV 한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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