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돼 선원 3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의 수색작업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서 따르면 해경은 12t급 어선 A호 선장 B(63)씨 등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전날 오후부터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집중 수색작업을 벌였는데요.
야간 수색작업에는 해경 함정 11척, 해군 함정 5척 등 선박 41척과 해경 항공기 2대, 공군 항공기 2대 등 항공기 7대가 투입됐습니다.
해경과 군은 조명탄 300여 발을 투하하며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 3명을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앞서 어선 A호는 전날 오후 6시 7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쪽 43㎞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제작 : 왕지웅·전석우>
<영상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1/15 10: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