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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유승민·금태섭…보폭 넓히는 野 잠재후보군

11-15 09:53


[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이 야권 차기 대권주자로 떠오르는 가운데 야권의 또 다른 잠재 후보군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경제 토론회를 통해 '여의도 복귀식'을 갖고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공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야권의 차기 대선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동시에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최근 꾸준히 국민의힘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습니다.

김무성 전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모임 '마포 포럼' 강연 등을 통해 야권 재편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지난 12일, '마포 포럼' 강연)> "정권 교체를 바라는 누구와도 손 잡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 포괄하지 않으면 저는 도저히 승산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1대 총선 불출마 이후 정치권과 거리를 유지해 온 유승민 전 의원도 여의도 복귀식을 치릅니다.

오는 월요일(16일) 새로 마련한 국회 인근 사무실에서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자'는 주제로 토론회를 엽니다.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야권 정치인은 아니라며 선 긋기에 나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현역 의원 다수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권 재도전을 준비 중인 유 전 의원은 청년 실업, 복지 문제 등에 대한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가 이끄는 '정치학교' 특강을 통해 공개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금태섭 /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를 하고 싶은 분들이 경험을 쌓고 배우고 또 실제 일을 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저도 솔직하게 제 경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야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금 전 의원은 비공개 강연에서 내년 4월 보궐선거에 대해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지만 출마 여부 등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 전 의원은 오는 수요일(18일)에는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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