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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지시는 코로나19 자문단…인수 준비 속도 11-09 09:59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자문단을 발족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행보와 무관하게 내년 1월 취임을 목표로 정권 인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당선 이틀째 조 바이든 당선인은 평소 주말처럼 가족들과 집 근처 성당을 찾았습니다.

공개일정 없이 차기 백악관 핵심 구성원 인선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보시절 이미 인수위를 꾸린 바이든 당선인은 정권이양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만명을 넘기는 등 당장 시급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문단부터 꾸리기로 했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마스크 의무화 등 대대적인 정책전환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선 당선인> "저는 바이든-해리스의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1월 20일 취임과 동시에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리는데 도움을 줄 과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그룹을 발족할 것입니다. 나는 이 전염병을 종식하기 위해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CNN방송은 인수위가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의 도움을 얻어 막후에서 인수위 업무를 진행해 왔다며 현재 150명 정도 규모가 취임식 전까지 2배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이번주 '기관검토팀'을 발족해 현 행정부 핵심기관들의 예산과 인력, 정책을 검토하기 시작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불복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승복을 설득하는 측근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위 쿠슈너에 이어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패배를 인정할 것을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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