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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유죄 판결에…與 "강한 유감" 野 "사퇴하라"

11-07 07:42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2심 유죄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연한 결과라며 김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이번 판결로 여권의 대권구도는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양강 구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경수 지사의 유죄 판결에 더불어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 지사의 결백과 무죄를 확신하며 진실 규명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항소심 선고에 거듭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당내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항소심 판결이 몹시 아쉽습니다, 대법원의 현명한 판결을 기대합니다. 대법원 판단을 당에서 돕는다는 것은 한계가 있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말씀드리는 자체가 원격 지원이라고 받아들여 주십시오."

<이재명 / 경기도지사> "같은 지방행정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대법원이 남아있기에 잘 수습되길 바라고 경남도정도 차질없이 계속 수행되길 바랍니다."


이번 판결은 민주당의 차기 대권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김 지사가 차기 대권에 도전하기는 어려워졌다는 관측 속에 당분간 여권의 대권구도는 이낙연-이재명 구도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권은 김 지사에 대한 유죄 선고는 "당연한 결과"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배준영 / 국민의힘 대변인>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사죄하고 지사직에서 물러나야할 것입니다. 또한 민주당은 국민에게 공개 사과하는 것이 책임있는 공당의 자세일 것입니다."

국민의당도 "재판부의 유죄 판결을 존중한다"면서 "김 지사는 더는 도정에 피해를 주지 말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원칙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대법원 판결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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