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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북적인 이태원…수칙 위반 업소도 일부 적발

11-01 09:24


[앵커]


핼러윈데이를 맞은 서울 이태원은 밤새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예년보다는 방문객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거리엔 발 디딜 틈이 없었는데요.

일부 수칙을 어긴 업소도 적발됐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각양각색의 분장을 한 사람들이 거리를 메웠습니다.

주점 곳곳에서 핼러윈 분위기를 띄우는 듯 쿵쾅대는 음악소리가 흘러나오고, 길목엔 정체현상이 빚어집니다.

핼러윈 시즌이면 인파로 가득차는 이곳 거리는 어김없이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거리두기를 지키는 건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에 예년보다는 방문객이 다소 줄었습니다.

시민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쓰는 등 스스로 위생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방역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주요 길목 입구엔 소독제를 뿌려주는 검문게이트가 들어섰고.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직원> "한 번만 더 5월달 같은 사태가 일어나면 여기가 정말 힘드니까…어제부터 24시간 계속 방역을 하고 있어요."

당국은 업소를 일일이 들러 방역수칙이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주요 클럽 등은 자체적으로 휴업에 들어갔고, 문을 연 곳도 대부분 발열체크 등 수칙을 준수했습니다.

다만 QR코드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거나, 명부에 기입사항이 빠져있어 적발된 곳들도 있었습니다.

<박경오 /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 식품안전팀장> "거주지, 시군구를 써야 돼요. 이 칸이 없고. 이걸 덮어둘 수 있는 덮개 있잖아요, 그걸 좀 해주세요. 새로운 양식으로 하나 드릴게요."

핼러윈을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며칠 사이 다시 세자리를 기록한 상황.

방역당국은 자칫 5월 집단감염 사태가 재연될까 우려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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