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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해외 여행을?…예술로 '마음 방역' 10-31 11:44


[앵커]


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에서 떠나는 해외 여행도 눈길을 끄는데요.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을 연상시키는 입구, 여권과 항공권을 받아 비행기에 탑승하면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휴양지를 모티브로 꾸민 공간과 바다를 담은 작품들 속에서 관람객들은 추억을 남기며 잠시나마 여행의 설렘을 느껴봅니다.

<도예슬 / 구로구 개봉동> "돈을 모아놨었는데 여행을 코로나가 터지니까 못 가게 된 거에요. (전시가) 예뻐보이고 가고 싶어서 왔는데 너무 잘한 것 같아요."

뚝섬미술관이 마련한 '여행갈까요'에선 회화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환경 오염으로 병들고 있는 관광지들을 통해 여행지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돌아보게 합니다.

<박성일 / 뚝섬미술관 대표> "여행에서 느낀 감동들을 전시장에서 경험하고 계십니다.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전시가 되길 희망합니다."

차별과 억압을 이겨내고 진정한 영웅이 되는 유색 인종.

소를 끌고 가는 앙상한 인간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어지는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을 나타냈습니다.


자유롭고 거침 없는 화풍으로 20세기 예술의 새 지평을 연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그가 27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남긴 3천여 점의 작품 중 대표작 150여 점을 통해 바스키아의 예술 세계 전반을 조명합니다.

<조기헌 / 롯데뮤지엄 전시사업파트장> "(작품에) 역경을 이겨낸 영웅들이 잘 나타나 있는데요, 힘든 시기에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안고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전시에선 부조리에 저항했던 바스키아의 자유로운 영혼과 함께 선구적 예술가 앤디 워홀과의 협업작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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