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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신규확진 77명…요양·재활병원 집단감염 지속 10-24 18:41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77명 늘었습니다.

신규 발생 규모는 하루 만에 절반으로 줄었지만, 수도권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은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이 매우 낮다"며 접종을 계속 진행키로 했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짚어봅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 어서오세요.

<질문 1> 코로나19 못지않게 위중한 감염병이 독감입니다. 독감은 매년 3천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인데요. 최근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48건 보고됐는데 질병청은 사망과 예방접종 간의 인과관계가 매우 낮다며 접종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뇌나 심혈관 질환 등 사망자와 똑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접종을 망설이기도 하는데, 어떻게 조언해야 할까요?

<질문 1-1> 질병청은 동일 제조번호에서 두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백신은 폐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 곳에서 만들어지는 백신이 15만 개 정도이기 때문에 겹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건데요. 위험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2> 질병청은 백신 접종 유의사항도 전했습니다.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 전 수분을 섭취하고 접종 후에서 30분 정도는 병원에서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라고 조언했는데요. 이외에도 교수님께서 어떤 말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질문 2> 올해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서의 생활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외에도 특히 이 시기에는 환기 유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최소한 하루에 몇 번 정도는 창문을 다 열고 환기해야 할까요?

<질문 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했지만, 수도권 중심 확산이 여전합니다. 방역당국은 편차가 크기 때문에 일일 발생 숫자만 보면 편견을 가질 수 있다고 했는데요. 최근 추세를 안심할 순 없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최근 가족이나 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 13명, 강남-서초 지인 모임 총 29명이 확진됐고요. 충남 천안 지인모임에서도 지금까지 24명이 확인됐습니다.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함께 경각심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일까요?

<질문 5> 한 달째 확진자 발생이 없던 제주를 다녀간 서울 시민이 확진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확진 판정 받기 사흘 전인 지난 20일 제주에 체류했는데요. 체류 시간이 5시간으로 비교적 짧지만 최근 관광객이 하루 3만 명가량 몰리는 만큼 '3밀'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역학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 같아요?

<질문 6> 다음 주 핼러윈데이도 감염 확산의 또 다른 불안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핼러윈 기념행사는 밀집, 밀접, 밀폐의 3밀 환경 조성 가능성이 높다며 참석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확산 사태가 나지 않도록 젊은 층의 협조가 절실해 보여요?

<질문 7> 요양원과 의료기관 집단감염도 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46명,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 요양시설 관련이 총 37명,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28명이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의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위·중증환자 증가 추세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1> 특히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해서요. 같은 건물에 다른 요양원이 여섯 곳이 더 있는데, 다른 요양원에서도 2명이 확진됐습니다. 우려했던 감염 확산의 걱정이 커지고 있어요?

<질문 7-2> 또한 행복해요양원에서 일하던 직원의 초등학생 손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어린이가 다닌 학교와 학원으로의 집단감염 우려도 나온 상황입니다. 정부가 전국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방역실태를 전수검사하고 있는데 이용자나 근무자 개별로도 방역 지침을 한층 더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질문 8>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하루 최대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세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상황은 이와는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한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질문 9> 임상시험 중인 국내개발 항체 치료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6개 유전형에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초기 환자 유형이었던 S그룹과 대구-경북 집단감염 때였던 V그룹, 현재 GH변이형 등 6개 유전형에 대해 세포실험 결과 방어 능력을 보였는데요. 체내투입의 경우에도 긍정적인 결과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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