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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 10-24 17:42


[앵커]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죠.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코로나19가 지속하면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동차 극장과 온라인을 통해 영화를 상영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방이 어두컴컴해진 저녁, 너른 공터에 자동차들이 질서정연하게 주차돼 있습니다.

자동차들이 바라보고 선 곳에는 커다란 스크린이 설치돼 있고, 영화가 한창 상영 중입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작이 상영되고 있는 겁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영화제, 이러한 방식으로 관람객을 만나는 것은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람객들 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섭니다.

다소 낯선 시도에도, 개막작 단편 3편 상영회 티켓은 금세 매진됐습니다.

자동차 극장은 저녁뿐만 아니라 낮에도 운영되며, 영화제 기간에 총 14편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최영신 / 관람객>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개최될까 하다가 자동차 극장으로 한다는 말을 듣고 오게 되니까 좋고, 운영을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이현민 / 관람객> "가족들끼리 와서 자연경관을 보면서 아이들이랑 영화를 볼 수 있으니까 재미있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올해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43개국에서 출품한 128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관람권을 구매하면, 영화제 기간에 PC와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한 걸음 더'입니다.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고 국내 유일 산악영화제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이선호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올해 영화제는 이러한 시대 상황을 반영해 인간의 도전과 극복,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영화제는 예년보다 5일 더 늘어난 11월 1일까지 개최됩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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