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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뛰어넘은 사전투표…美대선 핵심 변수 부상 10-24 14:45


[앵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미국 대선 사전투표 참여율은 이미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사전투표에, 공화당 지지층은 당일 투표를 선호하고 있어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이번 대선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대선일까지는 아직 열흘이 남았지만 사전투표 참여자는 이미 4년전 전체 참여자였던 4천700만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우편투표와 조기투표 참여자가 급증하면서 대선 전날까지 사전투표 참여율이 전체 참여자의 절반에 달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옵니다.

관건은 급증한 사전투표가 대선 결과에 미칠 영향입니다.

조기투표 참여자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이 공화당 지지층을 2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민주당에 좋은 신호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선거 당일 현장투표에 집중될 공화당 지지층을 압도할 만한 수준인지는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기록적인 사전투표율에 대선 이후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선거 당일 결과와 투표일 이후 우편투표 집계분이 모두 포함된 최종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소송전으로 번질 공산이 커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소송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고 지지자들 간에 물리적 충돌로 번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민주당이 적극 도입을 주장하는 우편투표는 사기입니다. 투표 사기는 연방대법원에 가게 될 것입니다."

사전투표 여파로 전체 투표율도 기록적인 수준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사전투표가 세계적 전염병 속에서도 정치참여를 끌어올리는 의미있는 기록이 될지, 대선 이후 혼돈의 빌미가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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