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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독감백신 접종 후 잇단 사망 10-22 09:54

<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교수>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진 사람이 밤새 2명 더 늘어 지금까지 모두 11명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독감백신, 맞아도 괜찮은 건지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교수 나와 주셨습니다.

<질문 1> 일주일 동안 독감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람이 지금까지 11명 보고됐습니다. 지역도, 나이도, 그리고 접종 백신 종류도 모두 다 다른데요. 부검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방역당국도 사망자들 사이의 공통점이 없기 때문에 독감백신과 사망원인 사이의 연관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어제 방역당국은 사망자 11명 중 6명과 관련된 조사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이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고령에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독감백신과 기저질환 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2-1> 고령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면역력이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조금은 있다고 합니다만, 17세 고등학생은 평소 기저질환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 학생의 사망 원인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2>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1명은 독감백신 접종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는데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뭔가요? 아나필락시스 쇼크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 2-3> 밤새 추가된 2명을 제외하고, 사망자 9명 중 무료백신을 맞은 분이 8명, 유료백신을 맞은 분이 1명이다 보니 유료백신과 무료백신이 다른 것 아니냐는 문의가 많다고 합니다. 현재 무료백신과 유료백신의 차이가 있습니까?

<질문 2-4> 만약 본인이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면 유정란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한 백신 말고 세포 배양 백신을 선택해 맞을 수도 있나요?

<질문 2-5> 독감백신을 접종하러 가시거나 독감백신을 맞은 뒤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질문 3>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맞은 사망자들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일부 사망자에 한해 부검 전 코로나19 진단을 했다고 합니다. 무증상 감염도 워낙 많아 혹시라도 코로나19에 걸렸거나 무증상으로 앓고 지나가 몸속에 코로나19가 생겼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무료 독감백신이 전에는 3가 백신이었는데요. 올해는 4가 백신으로 바뀌어 혹시 이것이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4가 백신이 뭐고, 직접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질문 5> 방역당국은 올해 트윈데믹, 즉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독감접종이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초기에 사망 신고건수가 늘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2009년에도 10월 한 달 동안 8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2009년엔 신종플루가 유행했죠? 감염병과 사망자가 늘어난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또 하나 궁금한 건, 부검 결과인데요. 부검이 끝나면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간 연관성 여부가 어느 정도 밝혀질 수 있습니까?

<질문 7> 아직 독감백신을 맞지 않은 분들 중에는 부검 결과나 조사결과가 나온 뒤 맞겠다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결과를 본 뒤 접종하는 건 시기적으로 늦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지금 독감 접종을 하는 게 맞는지를 묻는다면, 어떤 말씀을 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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