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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추가물량도 시장에…"공모주 옥석가리기 필요" 10-19 06:07


[앵커]

시장의 관심속에 상장된 빅히트의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했습니다.

앞으로 의무보유기간이 끝난 추가 물량이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 공모주에 막연한 기대보다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기업공개 기대주였던 빅히트 주가는 상장 첫날 4%대 하락에 이어 다음날에도 20% 넘게 떨어졌습니다.

12조원을 웃돌던 시총은 반토막났습니다.

주가가 크게 떨어진 이틀간 외국인과 기관이 쏟아낸 물량을 개인들은 사들였습니다.

4천억 상당으로 추정되는데, 개인의 평균 매입 단가는 26만3,000원대로 현재 주가보다 6만원 이상 높아 평균 손실률이 약 24%에 이릅니다.

문제는 앞으로 풀릴 빅히트 물량이 상당하다는 것.

한 달안에 의무 보유기간을 마치고 시장에 풀리는 기관투자자 보유 빅히트 주식은 152만7,000여주로, 지난달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처럼 수급 영향으로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현재 주가가 상당히 내려간 상태라 추가 하락 여지가 작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현용 / 현대차증권 연구원> "일단 유통가능 주식수를 20%이상 상회할 만큼 거래량이 충분히 나왔고, 현재 주가 레벨에서는 주가수익배수 38배 수준이어서…"

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던 빅히트의 주가 움직임을 예비 상장사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까지 코스피 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 예측과 일반 청약 일정을 확정한 기업은 현재 18곳입니다.

이달 중 상장을 추진했던 기업 가운데 한 곳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후 상장을 철회하는 등 계획을 변경하는 기업도 나타났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공모주 열기에 묻지마 투자를 결정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투자 기준으로 옥석가리기를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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