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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비경을 한눈에…철원 '은하수교' 10-17 09:47


[앵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철원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은하수교'가 새로 놓였습니다.

수천 년의 세월이 빚어낸 주상절리와 기암괴석 등 빼어난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데요.

다리에서 바라본 한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깊은 협곡 위로 철원의 상징인 두루미를 형상화한 높은 탑이 세워졌습니다.

반대쪽으로 길게 이어진 다리는 얼핏 봐도 아찔한 모습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한탄강 위로 놓인 '은하수교'입니다.

35m 높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한탄강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수십만 년 전 분출한 용암이 굳고 깎이며 만들어낸 주상절리와 기암괴석들은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절경입니다.

다리에서는 한탄강 9경 중 하나인 주상절리 송대소도 여러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체 길이 180m 가운데 100m 구간 바닥에는 투명 유리가 설치된 데다 현수교 방식으로 건설돼 출렁이는 느낌도 온몸으로 즐길 수 있어 짜릿함을 더합니다.

<정임숙 / 철원군 동송읍> "철원군의 자랑인 한탄강이 한눈에 보여서 좋고요. 시원해 보이고 그런데 조금 무섭기도 하고요. 앞으로는 관광명소가 될 것 같아서 자랑스럽습니다."

은하수교 아래에는 부교를 띄워 마치 강 위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물윗길도 조성했습니다.

<김영규 / 철원군 관광과장> "안보관광지와 또 두루미, 한탄강에 관련된 관광을 활성화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철원군은 올가을 은하수교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 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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