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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 하루새 확진자 급증?…'관리부실' 조사 10-15 07:07


[앵커]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은 지난 13일 간호조무사 확진 이후 직원과 환자 전수 진단검사에서 확인됐습니다.

50여명의 확진자 중에선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도 있었는데요.

최근 한 달 새 호흡곤란 증세로 숨진 환자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경위 확인에 나섰습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3일입니다.

첫 확진자는 50대 간호조무사 A씨로, 지난 8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있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숨진 환자 B씨와 접촉한 뒤부터 이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오늘 방역당국이 발표한 추가 확진자 중 1명으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B씨에 앞서 지난 한 달 사이 여러 명이 호흡곤란 등 유사한 증상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안병선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7명이 유사한 증상을 갖고 계셨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많은 분들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가지고 사망을 했는데 이분이 실제로 호흡곤란이 페렴에 의한 것인지 아님 심장질환에 의한 것인지는 불분명한 측면들이 있습니다."

53명이 집단감염된 것과 관련해서도 방역당국은 환자에 의한 전파 가능성보다 직원들에 의한 전파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안병선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최근에 요양병원은 면회가 모두가 금지돼 있어서 원칙적으로 외부에 있는 사람들이 요양병원 안으로 들어 갈 수 없는 구조입니다."

방역 당국은 병원 내 최초 감염자와 증상 발현 시점, 감염경로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짧은 시간에 이토록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낮은 만큼 요양병원 측의 관리 소홀 여부도 중점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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