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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야구장…"꼭 한국시리즈 직관하고 싶어요" 10-14 07:35


[앵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8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팬들이 야구장 관중석을 채웠습니다.

두산은 홈팬의 응원에 힘입어 한화를 완파했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소리높여 선수의 이름을 부르지는 못하지만, 야구팬은 탁 트인 그라운드를 보면서 직관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적시타로 홈팀 두산이 선취점을 내자 팬들은 박수와 짧은 환호로 직관의 참맛을 만끽합니다.

55일 만에 다시 열린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한국시리즈까지 직접 현장에서 보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전했습니다.

<김재민 / 서울 양천구> "맨날 집에서 티비로만 야구보다가 잠실야구장 오니 뚫린거 같고 기분이 좋습니다. 대한민국 전 국민이 방역을 잘 지켜서 한국시리즈 꼭 직관했으면 좋겠습니다."

두산은 오랜만에 구장에 울려퍼진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한화를 5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두산 타선은 경기 초반 화력을 집중해 1회부터 4회까지 4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시즌 17승째를 수확했습니다.

롯데 1번 타자 오윤석이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포수 패스트볼과 내야 땅볼로 홈을 밟습니다.

롯데 타선이 폭발하며 타순이 한 바퀴 돌았고, 2사 만루에서 다시 타석에 등장한 오윤석이 만루포를 터트리며 8대 0으로 달아납니다.

롯데는 LG를 17대 2로 완파해 가을야구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LG 류원석은 선발 데뷔전에서 2이닝 13실점으로 무너져 최악의 신고식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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