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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관중석…팬들과 함께 힘찬 플레이볼 10-13 18:10


[앵커]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면서 팬들에게 굳게 닫혀 있었던 야구장의 문도 활짝 열렸습니다.

야구장 안팎에서 모처럼 활기가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느껴보겠습니다. 이대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두산과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릴 잠실 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후 6시 30분부터 시작될 경기를 앞두고 팬들은 하나둘씩 입장해 자리를 채우고 있는데요.

거의 두 달 만에 야구장 문이 열렸는데, 직접 야구팬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재민 / 서울 양천구> "(지금 얼마 만에 야구장 다시 나오는지 궁금한데요?) 작년 한국시리즈 2차전 이후로 처음 왔고요. 한 1년 되는 것 같아요. (야구장 직접 나오니까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비록 육성 응원 못하고 야구장 내 취식은 불가능하지만 여기 온 것만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선수들한테 응원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두산베어스 선수들 모두 파이팅하시고 남은 시즌 잘 치러서 내년도 파이팅해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덕분에 스포츠 경기에도 최대 정원의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이곳 잠실야구장은 일단 정원의 25% 수준인 5천700명 안팎의 좌석만 개방해서 최대한 거리 두기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스포츠 경기 중에는 어제 벤투호와 김학범호의 축구 대표팀 경기가 가장 먼저 문을 열어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프로스포츠는 오늘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축구와 농구, 배구 순으로 관중 입장이 시작됩니다.

[앵커]

다시 야구장이 열리면서 가을야구까지 직관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방역을 위해 팬들이 주의해야 할 점, 무엇이 있을까요.

[기자]

야구장 하면 떠오르는 치맥과 힘찬 육성 응원에 대한 마음은 아쉽지만 접어놓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관람객의 신원을 확인하기 쉽도록 일단 예매부터 전량 온라인으로만 진행했고 오늘은 2천700장가량 티켓이 팔렸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셨다고 해도 야구장에서는 한 칸씩 띄워 앉아야 하고, 경기장 내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관람석에서 물을 제외한 음식물 취식은 금지되어 있으니 미리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오시는 게 필요합니다.

큰 목소리로 응원하는 것도 비말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할 수 없는 점 잊으시면 안 됩니다.

[앵커]

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한화의 경기,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기자]

5위 두산은 2위까지 사정권이고, 10위 한화 역시 탈꼴찌 싸움에 한창이라 한 치의 양보 없는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두산은 에이스 알칸타라가 선발 출전합니다. 16승 2패 평균자책점 2.78로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한화전은 2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0.64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한화는 마운드의 미래 김이환 선수가 등판합니다.

올해 프로 2년 차인 김이환 선수는 직전 경기인 KIA전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내 기세가 좋습니다.

지금까지 잠실구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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