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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믿음은 완전한가요'…이면의 진실을 묻다 10-10 10:28


[앵커]


최근 다양한 한국 영화가 극장가를 찾고 있는데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두 편의 영화가 묵직한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최지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8살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와 아빠를 찾기 위해 집을 나온 14살 은지.

석구가 소매치기로 몰린 은지의 오해를 풀어주며 둘은 친구가 되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로 석구는 성범죄 누명을 쓰게 됩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던 배우 김대명은 첫 스크린 주연작인 이번 작품에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섰습니다.

<김대명 / 배우> "친구들이랑 있었을 때에는 어땠고 친구들과 싸웠을 때에는 어떤 마음이었고…어린이만 할 수 있고 그 마음만 가지고 있는, 그 당시 제 모습을 많이 떠올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돌멩이'에는 흔히 등장하는 '악역'이 없지만, 철저히 자신의 믿음대로 석구를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선 잔인함마저 느껴집니다.

편견과 오해로 왜곡되기 쉬운 진실 앞에, 영화는 우리의 믿음이 완전한지 질문을 던집니다.

<김대명 / 배우> "사건의 중심에 있는 많은 인물들의 마음을 틀린 시선이 아닌 다른 시선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에요. 서로를 그리고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갔다가 사라진 뒤 변사체로 발견된 콜센터 실습생.


이후 센터장 세연에겐 사건의 단서가 담긴 메시지가 하나씩 날아옵니다.

<현장음> "나한테 인생 실습한다고 생각하라고 했죠? 저 그 말 돌려주고 싶어요."

'마돈나'와 '명왕성' 등을 연출한 신수원 감독의 신작 '젊은이의 양지'는, 차가운 경쟁 사회에 내던져진 현대인의 단면을 극적으로 담았습니다.

올해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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