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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판정 안 나왔는데…트럼프 주말 공개활동 재개

10-10 10:14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완치 판정이 나지 않았음에도 공개활동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주말 백악관에서 대면행사를 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유세에도 다시 나섭니다.

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난 때부터 10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1일로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토요일인 10일이 딱 이 기준을 충족시키는 날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이날부터 대면행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법과 질서'를 주제로 공개행사를 여는데 발코니에서 청중들에게 연설할 예정입니다.

발코니에서 연설을 하는 만큼 참석자들과 어느 정도 거리는 확보될 것으로 보이지만 완치 판정이 아직 안 나온 상태에서 대면행사를 재개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행사에는 수백명의 청중이 참석할 예정으로 모두 마스크를 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주말 유세를 재개하겠다는 의지까지 밝혔지만, 유세는 월요일부터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세 대신 그래도 거리두기가 가능한 백악관 연설을 택한 셈입니다.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치료과정을 모두 마쳤다"며 활동 재개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러나 완치 여부 판단에 가장 중요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음성 판정 여부는 백악관도, 주치의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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