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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 동시 유행 우려…"운동·개인방역 중요"

10-10 09:53


[앵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기온이 좀 더 내려가는 다음달 중순 무렵이면 '불청객' 독감 환자가 늘기 시작하는 때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불의의 사고로 독감 백신 접종까지 늦어져 건강관리에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고 아침 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올해는 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도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독감은 백신을 통해 대부분 막을 수 있지만, 문제는 독감백신 상온 노출 사고로 백신 접종이 3주나 늦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백신이 효과를 보려면 접종 후 2주 이상 걸리는데 자칫 독감 유행기까지 국가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지 않을 수 있는 겁니다.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은 더 큰 문제입니다.

증상이 비슷해 환자들은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역체계는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위험요인입니다.

<김우주 /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코로나19는 무증상부터 간단한 감기 증상, 심한 폐렴까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감염병과) 구분하기가 어려워요."

전문가들은 독감이나 코로나19 같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씻기와 같은 개인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 적절한 운동은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운동과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의심증상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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