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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북카페 무대까지…야권 잠룡들 기지개 켜나?

10-10 09:39


[앵커]


최근 야권에서는 전·현직 의원들이 모인 포럼부터 시작해 협동조합형 북카페까지 야권 잠룡들을 위한 무대가 하나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후보가 안 보인다는 우려 속에 잠룡들이 하나둘 기지개를 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현직 의원들로 구성된 '마포 포럼'을 만들고 야권 '킹메이커'로 나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초청해 정권 재창출 전략을 논하는가 하면, 다음 주부터는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 야권 잠룡들의 대권 도전 의지와 전략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김무성 / 전 새누리당 대표> "어차피 우리가 같이 가야할 사람 홍준표 의원 같은 분도 모시고 안철수 대표한테도 교섭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 유력 주자들을 총망라해 생각을 직접 듣고 진짜 용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새로운보수당에서 함께했던 오신환 전 의원과 유의동·하태경·김웅 의원 등은 협동조합 방식의 북카페를 이달 26일 엽니다.

여기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도 참여하는데 계파와 정치이념을 떠나 시민, 특히 청년과 접점을 늘리며 생활 밀착형 정책을 만들 계획입니다.

다른 한 편으론 원 바깥에 있는 잠룡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정치 메시지를 내보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치적 메시지를 내보일 수 있는 공간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여당과 달리 아직 뚜렷한 주자가 보이지 않는 건 야권의 큰 숙제입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금 나오는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어요. 과거 선거를 경험해봐도 초기 지지율 높은 사람이 대통령된 거 아니잖아요."

서울과 부산 보궐 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우선 국민의힘은 다음주 재보궐 선거 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합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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