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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력후보' 툰베리 등 예상 깨고 세계식량계획 노벨평화상 수상 10-09 19:22

(서울=연합뉴스)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세계식량계획(WFP)에 돌아갔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9일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을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는데요.

노벨위원회는 "국제적 연대와 다자간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세계식량계획은 기아에 대항하고, 분쟁지역에 평화를 위한 조건을 개선하고, 기아를 전쟁과 분쟁의 무기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에 추진동력이 된 공로가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항하는 노력을 강화하는 인상적인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세계식량계획을 인용, "백신이 나오기 전 혼란에 대항한 최고의 백신은 식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WFP 대변인은 수상 소식을 접한 뒤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후보가 된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수상자로) 호명되다니 대단한 성취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로는 개인 211명과 기관 107곳 등 318명이 올랐는데요. 앞서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유력 후보로 꼽혔지만 예상을 깨고 WFP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제작 : 황윤정·이미나>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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