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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병비율 장·노년층 월등…9세 미만의 6배 10-06 12:22


[앵커]


기저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 등은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경기도가 인구 10만명당 발병비율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4천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인구 10만명당 감염자는 33.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발병률은 낮았지만 60대 이상 고령자들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인구 10만명당 발병자 숫자는 만 9세 이하가 14.8명에 그쳤고 20대부터 50대까지는 비슷했지만 60대부터 급증해 90대는 87.8명에 달했습니다.

90대 이상이 9세 이하 어린이보다 6배가량 많았습니다.

<임승관 /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장> "인구대비 비율로 들여다보면 우리 사회가 장년층과 고령층이 감염을 막아내는 데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했다…"

경기도 내 전체 확진자 가운데 63%는 수도권 유행이 발생한 지난 8월과 9월 두달동안 감염됐습니다.

더구나 추석 연휴를 계기로 귀성·귀경에 따른 사회적 이동이 급증한 데다 감기 등 감염병 확산이 본격화되는 가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고령자들은 기저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아 감염시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임승관 /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장> "지금까지의 단순 치명률을 계산하면 약 1.72% 정도입니다. 현재 중환자 치료를 진행 중인 분들이 더 있기 때문에 이후 이 숫자는 더 늘어날 수…"

경기도는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다가올 동절기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는 맞춤형 전략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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