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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몰린 '추캉스' 인파…방역 강화

10-02 11:09


[앵커]


정부가 올해 추석 연휴에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지만 모처럼 맞은 연휴에 주요 관광지는 추캉스, 추석 바캉스를 즐기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가을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몰리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라 그런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밀폐된 공간보다는 바다같이 탁 트인 공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객들은 바다에 발을 담그거나 백사장에 앉아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모처럼 찾은 야외에서도 대부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려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줄긴 했지만, 추석 기간 강릉 지역의 숙박업소 예약률은 70%를 웃돌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성수기치곤 저조한 예약률에 울상을 지었던 지역 상인들에게는 호재이지만 지자체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역 감염 사례를 보면 외지인들을 통해서 코로나19가 확산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인데요.

강릉시는 이곳 경포 해변과 안목 해변 등 주요 관광지의 방역을 한 층 강화했습니다.

매년 명절마다 진행했던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 행사도 올해는 모두 취소했습니다.

전통시장과 오죽헌처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도 지자체 관계자와 상인들이 수시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분들도 방역 수칙 잘 지키시면서 남은 연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변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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