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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부산 해운대 등 야외 관광지 인파 몰려 10-02 09:13


[앵커]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닷새에 달합니다.

연휴는 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귀성 자제 권고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실정인데요.

귀성객들이 감염 우려가 비교적 적은 야외 관광지로 몰리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파도가 해변으로 쉴 새 없이 밀려들어 옵니다.

관광객들이 오랜만에 신발을 벗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해변을 걸어봅니다.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새기기도 합니다.

손자는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모래장난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추석 당일, 귀성객들은 관광지를 찾아 모처럼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김세종 / 경기도 용인시> "코로나 때문에 탁 트인데 와서 기분도 좋고 바닷가에서 애들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저도에 있는 '콰이강의 다리'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코로나로 박물관 등 실내 시설들이 운영을 중단하자 야외 관광지로 몰린 겁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처럼 고향 대신 주변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임수빈 / 경남 김해시 진영읍> "사실은 우리도 시댁에 가려고 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가게되고 그럼 가까운데 한 번 가자해서 저도에 오게 됐거든요."

야외에서도 대체로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연휴를 즐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자체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였습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과 함께 경제와 안전 등 분야별 명절대책을 마련해 시행했고, 경남도도 특별대책 시행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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