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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집회 공방 격화…"위기조장" vs "과잉대응" 10-01 20:54


[앵커]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가 다가오면서 정치권에도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집회가 광복절 때처럼 코로나 재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강경 대응을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정부가 과잉 대응할 경우 가만있지 않겠다고 맞섰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개천절에 위기를 조장하려는 세력이 있다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법원이 소규모 차량 집회는 허용했지만, 서울 전역에서 동시다발 열리는 변종 집회로 이어지며 코로나 확산에 빌미를 줄 수 있는만큼 엄정 대응이 필요하단 겁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달 28일)> "개천절 광화문 집회는 경찰이 원천 차단할 것입니다. 자신과 가족, 이웃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주최측은 집회 계획을 철회하시고…"

이낙연 대표는 집회를 하루 앞두고 서울지방경찰청을 격려 방문하는데, 집회에 대한 대응 태세도 당부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정부 규탄 목소리를 억누르기 위해 코로나를 명분으로 집회 측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경찰이 방역 조치를 지키는 적법한 집회에 과잉 대응할 경우 가만있지 않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지난달 29일)> "헌법에 보장된 자유입니다…단속 방침을 밝힌 김창룡 경찰청장 국회에 불러서 엄히 따질 것이고…"

하지만 당 내부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 광복절 집회를 방조했다는 비판에 시달린 점을 거론하며, 이번 개천절 집회와는 선을 긋자는 주장 역시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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