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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귀성객·추캉스족 '북적' 09-29 15:26


[앵커]


이번 추석에는 고향을 찾는 대신 국내 여행을 선택한 사람이 급증할 거란 전망이 나왔는데요.

김포공항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구하림 기자, 공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포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항 이용객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는 분들은 저마다 큰 가방에 선물까지, 짐을 한가득 들고 수속을 밟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또 어르신을 모시고 탑승 차례를 기다리는 이용객도 많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귀성객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고향 갈 생각에 기대감에 부푼 표정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연휴 김포공항 이용객은 지난해의 약 75%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추석 연휴 이용객과 비교해보면 이번 추석에는 약 96만 명 정도가 국내선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지난 추석에 비해 월등하게 줄었습니다.

지난해 연휴에는 17만 명 넘게 해외로 떠났지만 올해는 만 명도 채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공항에 사람이 몰리다 보니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이용객도 많을 텐데요.

위생수칙은 잘 지켜지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만큼 공항은 코로나19 감염에 매우 취약한 장소 중 한 곳입니다.

공항이나 기차역같이 한 회 방문에 접촉이 상당히 많이 생기는 곳에서 방역 수칙을 더욱 꼼꼼하게 지켜야 하는 이유인데요.

김포공항 이용객은 거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써 달라는 안내방송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요.

손 소독제가 곳곳에 비치돼있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줄에서는 직원들이 1m 이상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하는 모습입니다.

김포공항 측은 건물 안팎과 시설물 방역 작업을 매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비행기 탑승이 아예 불가능하고, 모든 출발장에서 발열 체크도 진행합니다.

무엇보다 승객들 스스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일 텐데요.

이번 연휴 공항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위생 마스크를 항상 쓰고, 수시로 손을 닦고, 타인과 식사할 때 주의를 기울이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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