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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소 앞두고 '불안'…급박해진 경찰과 지자체 09-29 07:28


[앵커]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조두순이 올 연말 출소해 경기도 안산에 거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안산시, 경찰이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8년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의 만기출소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출소후 안산시 모처에 있는 아내의 집에서 머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안산시민> "사회에서 격리당해야 하는데 왜 나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또 마주치면 재범 같은 걸 일으킬 수도 있는데 그럴까 봐 두렵습니다."

안산시는 조두순을 격리할 수 있도록 보호수용법 제정을 법무부에 건의했고 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원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또 무도실력이 출중한 무도실무관 6명을 긴급 채용하고 조두순이 머물 예정인 집 주변과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211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윤화섭 / 경기 안산시장> "24시간 365일 계속해서 CCTV 영상을 감시하고 우리시와 법무부와 경찰이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것입니다."

경기도는 조두순이 출소후 피해자와 같은 지역에 거주하지 않도록 피해자 생활안전과 거주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경찰도 조두순 출소 후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마을을 중심으로 반경 1㎞ 지역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해 순찰 인력과 초소 등 방범 시설물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용가능한 경찰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특별 순찰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조두순의 만기출소를 앞두고 주민 불안감이 고조되자 지자체와 경찰이 분주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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