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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왔어요"…추석 앞두고 이른 성묘객 발길

09-26 18:09

[뉴스리뷰]

[앵커]


올 추석엔 코로나19 탓에 성묘나 벌초 미리 하시는 가정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닷새 앞두고 추모공원은 이른 성묘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추모공원으로 차량이 속속 들어옵니다.

산소 앞에선 저마다 차려온 명절음식을 펼치고 정성스레 절을 올립니다.

고사리손으로 잡초도 정리해봅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방역당국이 연신 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성묘객들의 이른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정만영 / 경기도 군포시> "코로나19로 인해가지고…많은 사람들이 같이 오는 것보단 그렇게(사람들이 많이 없을 때)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묘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주변 사람과 거리두기를 하며 스스로 방역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박선율 /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때문에 할아버지 뵈러 일찍 왔어요."

<김주윤 / 서울 송파구> "소독제도 가지고 와서 잘 바르면서, 음식도 안 먹고 간소하게 드리고 가려고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문 닫은 봉안당을 찾았다, 하릴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곳을 포함한 서울시립 실내 봉안당은 10월 18일까지, 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다만 실외에 있는 벽식 봉안당이나 수목장은 휴일에도 개방됩니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제례실이나 휴게실도 폐쇄하고, 무료순환버스도 운행되지 않습니다.

올 추석에는 현장을 찾는 대신 '온라인 성묘'도 적극 이용해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나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사이버 추모의집' 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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